무작정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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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문명의 꿈, 번역 by kimseunguk

 

한글 문명의 , 번역



이븐 이스하크(808~873) 그리스 고전을 번역한 아라비아 학자다. 그는 번역료를 번역한 분량의 종이 무게에 해당 하는 황금으로 받았다고 전한다. 그래서 그는 번역할 두꺼운 종이를 사용했다. 그만큼 이슬람 문명에 고대 그리스 문명의 성과를 번역을 매개로 흡수하는 것은 중대한 문제였다...


 

계속 읽으려면 ,

http://news.nate.com/view/20091011n00465

(중앙선데이 10/11 스페셜 리포트)

 

 

-

일요일 아침마다 설레게하는 것이 하나 있으니, 집으로 배달되어오는 중앙일보의 일요판 신문 <중앙선데이>때문이다

기사를 일요일에 몰빵하기로는 대한민국 최초라 주장하는 일요판 신문을 어쩌다 창간호부터 구독했으니 그놈의 차고시절부터였으니깐에 어언, 작년 봄부터였나? 아무튼 그랬는데 정말 신문 때깔 좋고, 일일신문에 비해 심도 깊어주시는 특집기사가 너무 재밌어 주시겠다

신문 판형도 세련 뭐시기하게 작으마 해주시고(무슨 이름이 있었는데), 하지만 역시나 조중동의 중을 차지하는 만큼 앞의 면은 비열하며 교활한 정치색깔을 선보이는 눈이 더러워지긴 하지만 각종 완전 다양한 기사, 특집, 칼럼, 사진, 그림들은 읽고 보는 자체에 완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위에 링크한 것은 올해 읽은 스페셜 리포트 가장 재밌던 것이다, 링크한 거로는 해당 기사 전체를 읽을 수는 없지만 중앙선데이 홈페이지를 가면 PDF 있다, 확인은 해봄ㅎㅎ

아무튼 - 기사 처음부터 나오는 이브 이스하크이니, 그리스 고전이니, 아라비아 학자이니, 번역이니 황금이니 이런단어들부터 해서 ! 읽는 내내 정말 가슴 쿵쾅쿵쾅 뛰게 했다

아무튼 나의 고결하며 순결하며 젖먹던 힘까지 테크놀로지하게 지고지순한 현자들이시여,

쓰윽 심심풀이 아몬드로 링크 기사 한번 읽어보시라

이상 --/



2009 10 18 () 12:37



. 글뽐새 보니까 3 전에는 귀엽고 착했구나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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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 라디오 극장 제 1탄: 분당 어느 영화인의 고양이가 사는 법 by kimseunguk



(나레이션

: 호리호리한 몸매에 머리도 귀도 삼각형. 꼬리가 길어 우아한 자태. 성격이 독특, 영리, 애정이 깊다. 주인에게 말을 많이 걸고 움직임이 많아 성가신 점도. 특히 수컷은 발정기 낮고 크게 울어 시끄럽다. 그래도 많은 애묘인들의 최인기 고양이 하나. 기원은 태국에서 자연발생, 1878 시암왕국의 왕으로부터 선물받은 영국 영사가 1884 영국으로 가져오며 전세계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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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이 단상 by kimseunguk




기억이 나더라. 유세윤과 뮤지가 결성한 '전격취미힙합적듀오' 유브이(uv) 음악을 듣고서 촛불 밑이 어둡다는 심정으로 기억이 났다. 그들이 지고지순 지향한다는 90년대식 뮤직박스들이.

 

거리의 시인들 - ()


 

거리의 시인들이라고 있었다. 데뷔년도를 보니까 99년인데 ... 전에 들은 기억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음악이 뭔데' 라는 강력한 메탈 연주에 귀가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의 랩으로 마음의 벽돌 한두 개는 쉬이 부셔주었다.

그에 질세라 조피디의 야리야리한 비디오 영상에 음울음울 싸이키델릭했던 '이야기속으로' 거리의 시인과 쌍두마차로 무지하게 흘러나오며 기분 대단하게 만들어주었다.

그것도 그때의 '원두커피가게' 무차별적으로 설치된 엠넷방송으로. 시절 정체불명으로 몹시 싱거웠던 원두의 원수 같은 커피를 홀짝거리면서.

위에 보이는 뮤직비디오는 

지금 찾아보고서 정말이지, 얼마만이야? 하여간 반가워서 애잔한 미소를 흘리며 보았는데 이야, 뮤비 후반에 거리의 깡패로 나오는 거리의 시인들을 혼내는 야구선수가 이승엽 선수였다는 사실에 약간의 경악을 하고 있다. 이승엽 선수가 기대 이상의 구석으로 진작 깨어있던 양반이 아닐까라는. 모르고 지나치신 분은 다시 한번, 그의 풋풋하디 풋풋한 모습을 확인하시길.

조피디의 이야기속으로는 기억에 있는 것보다 영상에, 날이 있는 기분이다. 그때는 한없이 흐물흐물하게 보였는데 지금은 좀더 그로테스크하게 칼춤을 도는 듯한.

우얗튼

내심 그들을 흠모했으나 2000 이후(제대 직후) 블루스와 펑키에 빠지게 뻑이 갔으므로 그네들 류의 신선하면서도 어쩐지 싼티한 것에 대한 동경을 마음속으로부터 밀어내려는 노력을 했다.


 




그런데

 



유브이가 나타났다.


쿨하지 못해 미안해



 

굳이 90년대 그러니까 10대에서 20 초반까지의 음악들을 뒤져 듣지 않더라도, 이들의 지금까지 나온 곡만으로도 아주 액기스하면서도 비장 발랄하

농축된 90년댈 들을 있겠더라.

얼마 택시기사 분이 ", 야간통행금지를 다시 했으면 좋겠어요"라는 것이다. 그것도 심야가 주요한 택시 영업하는 분이. 자기는 그때가 무조건 좋았다는 것이다.

시대에든 아니면 전전 시대에든, 그러니까 억압된 자유속에서 나름 만들어들 내는 에피소드들과 낭만들이 무지하게 많았다는 것이다. 사실 그렇다. 억압으로부터 벗어나도 새로운 억압, 자아의 예스러운 반동으로 자유, 자유, 자유를 스스로 통제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기가막힌 우리들의 인간적이고 인간적인 사실.

통제와 규율, 압박속에서 피어나는 소소한 기쁨들과 기가막힌 우연의 산물에 대한 쾌락을 내도 모르는 바는 아니나... 지금 얘기로 빠져버렸다.

그러니까 택시기사 어쩌구 시점에서 나는,

유브이의 음악을 통해 나의 90년대의 환경을, 애써 밀어내고 무시했던, 왠지 음악적으로도 60-70년대에 비해 홀대했던, 그리고 80년대식을 극복하고자 정신은 밀레니엄 2000년대를 향해 주지없이 살아가던 순수- 라고 말할 밖에 없는 시절에 대한 동경과 뿌듯함으로 5월의 기분이 꺄르르- 하다는 .

시절, 시절에 비해 분명 희망은 적지만, 빨든 빨든 스스로 짙푸른 질긴 마음의 청바지 하나 입었다.

5월이다 꺄르르-

2010 05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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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창밖은 by kimseunguk


12월 -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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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느와르>는 홍대 상상마당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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